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5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농공단지 하이원베이커리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 현판식을 했다.
청년 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편의 시설 마련 등 장애인표준사업장 기준을 갖춘 하이원베이커리는 올해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2013년 문을 연 하이원베이커리는 현재 장애인, 지역주민, 결혼이주여성 등 총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생산팀 직원 21명 중 11명이 청년 장애인이다.
하이원리조트에 빵, 과자 등을 공급해 지난해 매출 8억원을 올렸다.
오정훈 강원랜드 상생경영본부장은 "하이원베이커리가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