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민관고교(교장 방종식) 학생들이 최근 서울대 사회공헌단을 찾아 대학생들로부터 봉사경험을 배우는 봉사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육민관고 학생들이 “배워서 남주는 봉사를 배우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서울대 사회공헌단에 강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같은 요청에 정원준(사회학과)·박하늘(고고미술사학과) 학생과 샤눔다문화공헌단 학생들이 나서 사회공헌단으로부터 장소를 제공 받아 고교생들에게 배워서 남주는 봉사체험학습을 제공하게 됐다.
육민관고 학생들은 이들로부터 라오스 해외봉사 경험을 전달 받고 모둠별로 봉사계획을 세우고 봉사하고 싶은 나라와 각 나라 요구에 부응하는 봉사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색조화장을 돕는 ‘배리어프리 컬러풀리 프로젝트’, 저시력 시각장애인에게 화장품 색을 말로 설명해주는 ‘대체텍스트’ 만들기 봉사도 배웠다. 세계 지도 퍼즐 체험, 각 나라 국기 맞추기 등 샤눔다문화공헌단 다국적단원들의 상호문화이해 부스 체험도 했다.
[출처] 2023년 10월 17일, 강원도민일보, 권혜민 기자, “배워서 남주자” 육민관고 봉사 체험학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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