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보존기간 경과 유실물 3천여점을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 강원본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물품 선별 작업에는 강원랜드 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는 보관기간 경과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유실물을 2022년부터 환경 보호 및 공익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아름다운 가게의 판매 수익금 일부 사용처를 태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허윤경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다시 쓰이고, 판매 수익으로 친환경적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2023년 10월 12일, 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강원랜드, 보존기간 경과 손님 유실물 3천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