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는 앞서 지난해 2월 생산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대한 직접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250억원 규모의 '지역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영월기금관리위원회의 올해 기금 조성 규모는 2021년 생산량 기준으로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이 약 19억원, 쌍용C&E 영월공장이 약 13억원 등 32억원 수준이다.
위원회는 오부영 세경대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앞으로 두 회사가 출연한 기금을 활용해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