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확대한다.
사회복지, 공공 체육, 다중이용 등 집단감염 발생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도 강화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인다.
태백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강화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개천절, 한글날 등 연휴 많은 10월이 방역관리에 중요한 시기"라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 타지역 방문자 사전 검사, 백신 접종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