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승합차·경차 보유한 비영리단체·복지기관 대상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다음달 27일 발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8년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나눔' 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타이어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사업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 이웃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마련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6932개의 타이어를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타이어나눔재단은 기존 연 1회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장했다. 지난 4월 1차로 진행된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60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268개 기관이 타이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모는 오는 31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관 적합성을 심사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기관에게는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경정비 서비스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업무용 9~15인승 승합차 또는 경차(1000cc 이하)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와 사회복지기관이다. 최종 선정기관은 다음달 27일에 발표되며 오는 10월31일까지 가까운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와 경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