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강원본부, 아동센터에 도서관 짓는 캠코브러리 사업 시작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강원지역본부는 강릉시 포남동 성요셉해누리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지어주는 '캠코브러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자산관리공사의 영어식 표기(KAMCO)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library)의 합성어이다. 

 이번 아동센터 지원은 강원본부 차원에서 처음이지만 캠코에서는 17번째가 된다.

 강원본부는 도서관 건립 외에도 향후 5년 동안 5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각종 도서와 독서지도사 등 학습지원을 할 계획이다. 

 강원본부 직원들은 9월17일 캠코브러리 17호점 개관식에 앞서 작은 도서관 페인트 칠 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동은 강원본부장은 "캠코 강원본부는 대한적십자사와 강릉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국수와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취약계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