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2018 하이원 드림원정대 발대식 및 사전캠프’를 18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하이원콘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하이원 드림 원정대는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 조사·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목표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하이원리조트의 교육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다”며 “단순히 꿈을 갖는 차원을 넘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9박10일의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하여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유럽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조사하게 되며 중학생들은 11월 ‘꿈의 발견·나를 찾아서’를 주제로 5박6일간 말레이시아를 탐방하게 된다.
한편 이번 2018 하이원 드림 원정대는 기존 학교장 추천방식에서 학생 자율지원 방식으로 모집방법을 변경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으며, 1박2일간의 선발캠프를 통해 지원자들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와 공정한 선발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