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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2020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강원도사회공헌정보센터 0 6,058 2020.05.08 14:14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7일 강원농협 지역본부 정문 앞에서 2020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연다.

1994년 처음 문을 연 강원농협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5∼11월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상시 장터와 강원도청, 춘천시청, 강원지방경찰청 등을 찾아가는 특별 장터로 운영한다.

강원 농협은 직거래판매 활성화로 농가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로컬푸드를 값싸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농산물 판매부진 극복과 농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직거래장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강원농협은 올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4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것을 목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농가가 수확한 과일, 채소 등 1차 농산물과 강원 쌀, 강원 인삼, 농협 목우촌 제품, 국산 콩두부, 떡, 화훼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특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개장 행사에는 소포장 농산물 증정과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 강원 쌀 홍보관 운영, 강원 인삼, 목우촌 가공제품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덕수 강원농협 본부장은 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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