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 기아대책과 소외계층 복지사업 추진

아동·청소년·장애인·저소득 고령층 지원사업에 30억 기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해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주관할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금 30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이 생명존중과 상부상조를 실천하고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위원회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기아대책이 올해 소외계층 1만4천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상반기에 소년·소녀 가장, 조손, 위탁가정 자녀 등 아동·청소년에게 교복비, 급식비, 교육비를 지원하고, 3분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 구입비를, 4분기에는 저소득 고령층에 연탄,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